금요일 오전 한 남성이 파리 서쪽 트라프 마을에서 자동차에서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다쳤으며, 경찰은 이번 공격을 테러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1,3,4
세바스티앙 르코르뉴(Sébastien Lecornu) 프랑스 총리는 트라프에서 "매우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용의자가 "체포돼 경찰 구금 상태에 놓였다"고 말했다. 국가반테러검찰청(National Anti-Terrorist Prosecutor's Office, PNAT)은 수사를 넘겨받았으며, 혐의는 "테러 조직과 관련된 살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역 검찰도 이번 총격을 테러 의심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었다.1,3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오전 10시 30분께 트라프와 인접한 라 베리에르(La Verrière)에서 총격을 가한 뒤 인근 쿠아니에르(Coignières) 마을에서 체포됐다. 트라프는 프랑스 수도에서 서쪽으로 약 20킬로미터(13마일) 떨어진 베르사유(Versailles) 인근에 있다. 주유소를 포함한 여러 장소에서 총격이 있었으며, 경찰관과 소방관이 현장을 살펴보는 모습이 목격됐다.1,3,4
트라프 시장 알리 라베(Ali Rabeh)는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이 차량에서 자신의 경로를 따라 트라프와 라베리에르에서 여러 사람에게 총을 쐈다"고 글을 올렸다. 보도들은 시장의 발언을 약간 다른 표현으로 전했다. DW는 그가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경로를 따라"라고 썼다고 인용했고, BBC는 총격범이 금요일 오전 "마주친 여러 사람"에게 총을 쐈다고 그가 말했다고 전했다.1,3,4
라베는 프랑스 방송사 BFM TV와의 인터뷰에서 총격이 가해진 장소 중 한 곳이 놀이터였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기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숨진 사람은 아프리카 출신이며, 중상을 입은 사람 중 한 명은 북아프리카 출신이라고 말했다.4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부상자 수는 더 많을 수 있으며 12세 아동도 포함돼 있을 수 있다. France 24는 응급 구조대가 여전히 현장에서 작업 중이어서 사망자 수가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들은 숨진 사람이나 경찰이 체포한 남성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1,3
로랑 누녜스(Laurent Nuñez) 내무장관은 공격자가 "자동 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W는 그가 무기가 "군용 등급 무기, 적어도 자동 무기"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인용했다. PNAT는 수사에 "A급 무기 소지"와 "인명 살상 범죄 준비를 목적으로 한 테러 단체와의 공모"도 포함된다고 밝혔다.1,4
DW는 경찰이 이번 공격의 인종차별적 동기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BBC와 France 24는 이 사건을 테러 또는 테러 수사로 묘사했다. 보도들은 용의자의 동기를 밝히지 않았고, 당국이 확인한 동기도 없다고 전했다.1,3,4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피해자들을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끔찍한 시련 속에서 국가는 그들 곁에 있다"고 말했다.1
BBC의 관련 보도는 프랑스 전역에서 최근 소요 사태가 일어났고, 파리 중심부 일부와 다른 도시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으며, 내무장관이 일부 도시에서 경찰이 "통제력을 잃었다"고 인정했다고 정리했다. 보도들은 이 소요 사태를 금요일 총격과 연관짓지 않았다.1
응급 구조대는 현장에 남아 있으며, PNAT와 지역 검찰은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르코르뉴 총리는 X에 글을 올려 이 사건이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으며, "치안 당국과 사법부의 모든 자원이 전면 동원됐다"고 덧붙였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