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판사는 수요일 늦게, 국토안보부가 집집마다 찾아가 주민들에게 이민 신분과 최근 선거 투표 여부를 묻는 관행이 투표권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결했다.1
이번 판결은 같은 날 CBS News가 보도한 조사에서 드러난 작전을 겨냥한 것이었다.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HSI)은 요원들이 주택에 접근하는 사진과 영상을 게시해 왔으며, 이 관행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목을 받아 왔다.1,2,3
이 작전은 6월 국토안보부가 이민세관단속국(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에 선거에서 부정 투표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비시민권자를 특별히 표적으로 삼으라고 지시하면서 시작됐다고 뉴리퍼블릭(The New Republic)이 보도했다. 국토안보부는 부정 투표자가 최대 25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지금까지 기소된 사람은 156명뿐이다.3
25만 명이라는 수치는 널리 논란이 되고 있다. 주정부들은 연방 정부가 제공한 비시민권자 투표자 명단에 부정확한 내용이 있다고 말해 왔다.3
가정 방문은 그사이에도 계속되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월요일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1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으며, 체포된 사람은 모두 영주권자였다. 체포된 사람 중 한 명인 72세 벨리즈(Belize) 출신 남성은 투표를 한 적이 없으며 유권자 등록을 한 기억도 없다고 말했다.3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CBS News에 보낸 성명에서 이 작전을 옹호했다. “HSI는 선거 부정을 찾아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적극적으로 뿌리 뽑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변인은 말했다. “트럼프(Trump) 대통령 아래에서 HSI는 선거 제도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국 시민, 그리고 오직 미국 시민만이 미국의 지도자를 선출하도록 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3,1
비판자들은 체포 이외의 측면에서도 이 작전에 반대해 왔다. 바이든(Biden) 행정부의 전 이민 자문관 Andrea R. Flores는 X에 이렇게 썼다. “또다시, 이것은 이민 단속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트럼프는 국토안보부를 자기만의 연방 경찰로 만들었다.” 그녀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가 이들을 사기 적발, 비영리단체 괴롭힘, 귀화 시민 심문 중 어디에 투입하든, 그는 이들의 업무 범위를 계속 넓히고 있다.”3
판결의 세부 내용은 검토한 보도에서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다. 보도들은 판사나 법원의 이름,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 판사가 명령한 구제 조치를 명시하지 않았다. 또한 가용한 자료로는 이번 판결이 잠정적인 것인지도 분명하지 않다.1
가용한 보도에는 국토안보부나 법무부(Justice Department)가 이번 판결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또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가정 방문을 계속할 계획인지 여부가 나와 있지 않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