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Washington) — 뉴욕(New York) 출신 하원 소수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가 수요일 하원의장직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이 화요일 중간선거에서 하원 장악에 필요한 의석을 확보한 지 하루 만으로, 그는 최초의 흑인 의장이 될 위치에 올랐다.1,3,5
제프리스는 Axios가 입수한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차기 의장직을 맡기 위한 지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1월에 새 의회(Congress)가 소집되면 의장직을 차지할 것이 유력시되며, 이 직을 맡는 첫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된다.3,5
"연방하원의장직 후보로서 여러분의 지지를 겸허히 요청드리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라고 제프리스는 썼다. 같은 서한에서 그는 "우리는 이제 다수당으로서 미국 국민이 요구하는 극적인 변화를 이뤄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3
제프리스는 새 다수당의 모든 의원이 국정 운영에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우리 다수당의 모든 의원이 의미 있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원 민주당이 "세 가지 핵심 분야, 즉 (1) 물가 안정, (2) 책임 정치, (3) 미국의 가치에서 결단력 있게 행동"하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3
2012년 의회에 처음 선출된 제프리스는 2022년 캘리포니아(California) 출신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전 의장이 물러난 이후 하원 민주당 코커스를 이끌어 왔다.3
일부 신입 진보 성향 의원들과 경합지 출신 민주당 당선인들이 제프리스에 대한 의장직 지지 확약을 거부하고 있지만, 그가 이 직책을 두고 심각한 경쟁에 직면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이 화요일에 확보한 다수당의 규모는 코커스 내 잠재적 경쟁자들로부터 그를 더욱 보호해 줄 것으로 보인다.3
제프리스의 수석 지도부 역시 무경쟁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출신 소수당 원내총무 Katherine Clark는 다수당 원내대표직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캘리포니아 출신 민주당 코커스 의장 Pete Aguilar는 다수당 원내총무직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3
나머지 예상 지도부 구성에는 민주당 코커스 의장직에 캘리포니아 출신 민주당 코커스 부의장 Ted Lieu, 보조의장직에 콜로라도(Colorado) 출신 부대표 Joe Neguse가 포함된다. Axios는 발표 보도와 함께 DocumentCloud를 통해 제프리스 서한의 전문을 공개했다.3
제프리스는 수요일 워싱턴 D.C.에 있는 DCCC 본부에 있었으며, 민주당이 화요일 중간선거에서 하원 장악에 필요한 의석을 확보한 뒤 수요일에 연설할 예정이었다.3,5
하원 다수당 원내대표 스티브 스컬리스(Steve Scalise)가 소수당 원내대표직에 도전할 예정이며, 짐 조던(Jim Jordan) 하원의원도 소수당 원내대표직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퇴임하는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의장은 하원 공화당(Republicans)의 패배 이후 지도부에서 물러나며, 공화당이 2028년에 하원 탈환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