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이글스 쿼터백 제일런 허츠의 혈전 관리 방식을 시리아니 감독이 월요일 옹호했다. 그는 10월 11일 런던 경기에 허츠를 출전시킨 결정은 팀 의료 전문가들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1,5
이글스와 허츠의 에이전트 니콜 린(Nicole Lynn)은 월요일 공동 성명에서 허츠가 심부정맥 혈전증과 양측 폐색전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다리에서 생긴 혈전이 폐로 이동했다는 뜻이다. 28세인 허츠는 혈전 치료에 쓰이는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동안 풋볼 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 성명은 그의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1,5,6
시리아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허츠가 혈전이 있었고 휴식도 제한된 상태였음에도 10월 11일 그를 출전시킨 결정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결정이 의료진에게 맡겨졌다고 말했다. "저는 풋볼 코치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 의료 전문가들에게 의지합니다. 저는 그들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전폭적으로 믿습니다. 선수들을 깊이 아끼는 건 저만이 아니라 그들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시리아니는 말했다.1
"우리 선수들의 건강은 언제나 우리 생각의 최우선입니다"라고 시리아니는 이날 기자회견 앞부분에서 말했다. 그는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거듭 드러내며 "주전 22명 중 21명이 슈퍼볼(Super Bowl)에 출전할 수 있도록 도운 바로 그 의사와 트레이너들이 지금도 우리 선수들을 돕기 위해 깊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1
진단 이후 허츠를 집으로 돌려보내기로 한 결정에 대해 질문을 받자, 시리아니는 팀이 선수들로부터 의료 정보를 받으며 언제나 선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둔다고 말했다. "우리는 선수들로부터 의료 정보를 받고, 어떤 상황에서든 항상 선수들의 건강을 무엇보다 우선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1
ESPN 취재원들은 허츠가 10월 11일 이글스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에서 재규어스(Jacksonville Jaguars)와 경기하기 전인 일요일 오전 4시까지 런던의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전했다. 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런던의 전문의들은 처음에 그의 왼쪽 종아리에 표재성 정맥 혈전증이 있다고 진단했으며, 허츠는 경기 3일 전 연습 후 이 부상을 팀 의료진에게 알렸다. 데일리 콜러(Daily Caller)에 따르면 허츠는 19대17로 진 경기에 출전해 패스를 40회 시도했다.1,5,6
이글스는 10월 15일 표재성 혈전 때문에 허츠가 결장할 것이라고 공개 발표했다. 혈전이 폐까지 퍼졌다는 이후의 진단은 이 발표 며칠 뒤에 나왔다.1
ABC 뉴스의 의료 특파원이자 이사회 인증을 받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허츠의 치료에 관여하지 않은 대리언 서튼 박사(Dr. Darien Sutton)는 피부 가까이에 있는 표재성 혈전이 폐까지 이동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혈전이 어디서 생겼느냐는 것입니다"라고 서튼은 월요일 말했다. "젊고 건강하며 신체 활동이 많다고 해서 여러 이유로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1
서튼은 장시간 움직이지 않거나 여행을 하는 경우, 부상, 염증 또는 유전적 위험 요인이 표재성 혈전이 폐로 이동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폐색전증이 심각할 수 있으며 영구적인 폐 손상, 낮은 혈중 산소 농도, 다른 장기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1
데일리 콜러는 취재원을 인용해 ESPN의 애덤 셰프터(Adam Schefter)와 NFL 네트워크의 이언 라포포트(Ian Rapoport)가 허츠가 최소 3개월과 2026시즌 나머지 기간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콜러가 인용한 팀 성명은 허츠가 "임상적으로 안정적이며 중대한 기능적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제일런의 예후는 매우 좋으며 완전한 회복을 기대합니다"와 "장기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 그가 팀 주변에 머물며 계속 컨디션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5,1
가디언에 따르면 허츠는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으며 시즌 나머지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글스의 성명은 기간을 밝히지 않았다. 데일리 콜러가 전한 3개월 결장 소식은 익명의 취재원에서 나온 것이어서 팀이 결장 기간을 확인하지는 않았다.6,5,1
화요일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AP통신(Associated Press)에 이글스가 허츠의 상태를 다룬 방식과 관련해 징계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FL은 성명에서 허츠의 치료 기간 내내 리그 관계자들이 이글스 의료진 및 런던의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과 연락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리그의 최고의료책임자 앨런 실스 박사(Dr. Allen Sills)는 전미축구선수협회(NFL Players Association)의 승인을 받아 모든 해외 시장에서 선도적인 의료 기관과 의료 자원을 마련합니다"라고 리그는 밝혔다. "선수에 대한 의료 서비스는 독립적인 의사들과 협력하여 구단 의료진이 제공합니다."6
실스와 다른 리그 관계자들은 화요일 뉴욕에서 열리는 NFL 연례 가을 회의에서 기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었다.6